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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형욱 훈련사의 회사인 '보듬컴퍼니'에 올린 리뷰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리뷰사이트에는 보듬컴퍼니의 기업평점이 5점 만점에 1.7점이었습니다. 특히 전 직원들의 강형욱 부부에 대한 불만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이러한 갑질논란에 대해 자세하게 취재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아래를 클릭해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 직원들이 작성한 리뷰 내용
- 마이너스 별점은 없나요, 키워준 부모님한테 미안할 정도의 취업장소이다
- 현재 공황장애와 우울증에 걸려 퇴사 후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
-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하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했다
- 평생 노예처럼 부려지다 버림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면 지원하라고 했다
- 직원을 소모품으로 생각한다.
- 대표는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며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던진 적도 있다
- 자기 SNS로 직원들의 사생활을 검열하고 수시로 CCTV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한다
JTBC 사건반장 - 강형욱 갑질
JTBC 사건반장에서 강형욱 갑질 논란에 대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강형욱에 대해 직원들이 폭로한 내용을 담았는데요, 직원 화장실도 시간과 장소를 정해줘서 원하는 대로 갈 수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뿐만 아니라 욕설에 시달리고 야근과 주말근무 등 가스라이팅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요. 영상을 보면 사람에게 인격적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을 만큼 문제가 심각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긴급영상)"직원 화장실 이용도 개 배변훈련처럼 통제당해"
전 직원들 "개 만도 못한 취급"
5월 2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형욱의 갑질논란에 대해 방영했습니다. 보듬컴퍼니에 근무했던 직원 A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숨도 쉬지 말아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 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 등이다. 이런 이야기를 매일 늘었다. 안 듣는 나링 없었다. 강형욱이 기분이 안 좋은 날에..." 라며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이어서 "목줄을 던지는 건 다반사고 맨날 불려 나가고 맨날 욕을 했다. 욕먹는 건 직원들이 다 보고 있다"라며 수치심과 함께 강형욱의 폭언을 실토했습니다.
퇴사자에게 '달랑 9,670원' 지급
퇴사 후 급여를 받았는데 급여 내역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B 씨는 "퇴직 당시 강형욱 씨에게 "급여와 관련해서 할 말이 있다며 전화를 해달라"라는 카톡이 왔다. 증거를 남기고자 카톡으로 말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강형욱 씨는 답을 안 남겼고 급여 날에 9670원이 들어왔다. 견딜 수가 없어서 고용노동청에 신고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강형욱 측은 B 씨에게 "담당했던 고객을 살피지 못해서 급여를 깎아야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이후 고용노동청 측에서 삼자대면 날짜를 잡자, 강형욱의 아내에게 연락이 와 B 씨는 급여와 수당 등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외 갑질 폭로들
-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았다"
- "여기 퇴사하고 공황장애·불안장애·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계속 다닌다. 부부 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등의 폭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형욱에게 반려견 훈련을 받았던 고객 후기에서도 강형욱으로 인해 불쾌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형욱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강형욱 와이프
강형욱의 아내 수잔 엘더는 한국계 혼혈 미국인으로, 아버지가 통일교 핵심 간부인 티모시 엘더라고 알려져 있어 강형욱 와이프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개인의 종교와 사생활이므로 존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